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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N 한국어 자습서 · Claude Certified Developer — Foundations Prep

4-1 · 모듈 소개

이 모듈을 마치면 할 수 있는 것

What you will be able to do by the end

지금까지 만든 에이전트는 잘 돌아갑니다. 이 모듈은 그 에이전트가 프로덕션(실제 사용자에게 서비스되는 운영 환경)의 트래픽 아래에서도 계속 잘 돌아간다는 것을 증명하는 방법을 다룹니다. 시험해 본 적 없는 입력, 몰려드는 요청, 몰래 지시가 섞인 웹페이지 — 이런 상황에서 시스템이 그대로 버티는지, 아니면 아무 표시 없이 조용히 실패하는지가 관건입니다.

이 장에서 배우는 것What you'll learn

약 2분
1

프로덕션이 개발과 다르게 던지는 질문 — 버티는가, 조용히 실패하는가

2

배포 전에 갖춰야 할 다섯 가지 능력의 큰 그림

3

다섯 갈래를 하나로 묶는 공통 문제 — 개발이 가리는 실패

4

프로덕션의 실패는 대개 버그가 아니라 내리지 않은 결정

5

앞으로 이어질 장의 지도 — 이밸 · 테스트 · 실패 처리 · 비용 · 보안

먼저 짚고 갈 용어
프로덕션 (production)
실제 사용자에게 서비스되는 운영 환경. 개발·시험 환경과 달리 예상하지 못한 입력과 트래픽이 들어온다.
이밸 (eval)
기능이 잘 동작하는지 되풀이해 확인할 수 있게, '완료'의 기준을 미리 정해 둔 평가 세트.
LLM-as-judge
모델의 출력을 사람 대신 다른 모델이 채점하게 하는 방식. 사람이 라벨링한 사례에 맞춰 점수를 보정한다.
리그레션 (regression)
이전에는 잘 되던 기능이 어떤 변경 이후 다시 안 되는 것.
프롬프트 인젝션 (prompt injection)
에이전트가 읽는 입력(예: 가져온 웹페이지)에 몰래 지시를 섞어, 원래 규칙에서 벗어난 행동을 유도하는 공격.

여기까지 만든 것, 그리고 프로덕션이 던지는 질문

What runs, and the question production asks

앞의 두 모듈에서는 도구 사용 루프를 연결하고, 계획과 기억을 갖춘 에이전트를 만들고, 훅과 MCP 서버로 Claude Code 워크플로를 감쌌습니다. 이렇게 만든 에이전트는 실제로 잘 돌아갑니다. 그런데 프로덕션은 조금 다른 질문을 던집니다.

시험해 본 적 없는 예외 입력이 들어올 때, 트래픽이 몰려 요청 한도에 걸릴 때, 가져온 웹페이지 안에 에이전트를 겨냥한 지시가 숨어 있을 때 — 시스템은 그대로 버틸까요, 아니면 아무 표시 없이 조용히 실패할까요? 이 모듈은 "내 컴퓨터에서는 잘 되던데"라는 상태를, 리뷰 자리에서 근거를 들어 방어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바꾸는 과정을 다룹니다.

이 모듈은 이미 돌아가는 무언가를 만들어 봤고, 이제 더 많은 사람이 그것에 의존하기 시작한 개발자를 위한 것입니다. 앞 두 모듈에서 만든 도구 사용 루프·에이전트·Claude Code 워크플로가 이미 동작한다고 전제하고, 그 부분은 다시 다루지 않습니다. 여기서 살펴보는 것은, 개발 환경에서 돌아가던 기능이 프로덕션 트래픽 아래에서도 버티는지를 가르는 엔지니어링 결정들입니다.

이 모듈을 마치면 할 수 있는 다섯 가지

By the end of this module, you will be able to

이 모듈을 다 마치면 아래 다섯 가지를 직접 할 수 있게 됩니다. 뒤에 이어지는 각 장이 하나씩 맡아 자세히 다룹니다.

다섯 가지를 관통하는 하나의 문제

The build: one recurring gap

이 다섯 가지는 서로 다른 주제처럼 보이지만, 사실 하나의 문제를 각각 다른 각도에서 다룹니다. 그 문제는 이렇습니다 — 개발 환경은 프로덕션이 드러내는 실패를 가려 줍니다.

같은 시스템인데도, 개발에서 겪는 조건과 프로덕션에서 만나는 조건은 다릅니다.

DEV → PROD — 같은 시스템, 다른 조건

개발 환경에서는프로덕션에서는
몇 번 시도해 봤을 때 매번 맞는 답이 나왔다.아무도 시험하지 않은 형태의 입력이 들어온다.
트래픽이 한도에 닿은 적이 없어 모든 호출이 성공했다.트래픽이 가장 몰리는 시점에 요청 한도에 걸린다.
다루는 자료가 컨텍스트 창 안에 다 들어갔다.다루는 자료가 창을 넘어선다.
에이전트가 읽는 내용은 전부 내가 쓴 것이었다.가져온 페이지에 에이전트를 겨냥한 지시가 섞여 들어온다.

여기서 실패는 대개 실행된 코드의 버그가 아닙니다. 아직 내리지 않은 결정인 경우가 많습니다. '완료'를 채점 가능한 기준으로 적어 두지 않았고, 다시 시도하면 되는 경우에 별도 경로를 마련하지 않았고, 예산을 측정하지 않았고, 어떤 동작까지 허용할지 경계를 정하지 않았습니다.

이 모듈이 하는 일은, 그 결정들을 실패가 실제로 나타나기 전에 미리 종이 위에서 내려 두고, 나머지 작업이 참고할 설계 문서에 정리해 두는 것입니다. 뒤에 이어지는 각 장 — 이밸, 테스트·트레이싱, 실패 경로, 비용 예산, 보안 경계 — 은 개발과 프로덕션 사이의 이 간극이 조용한 실패로 이어지는 통로를 하나씩 막습니다.

큰 그림 먼저

각 장에서 새로운 도구를 배우는 것처럼 보여도, 목표는 하나입니다. 개발에서는 보이지 않던 실패를 프로덕션에서 만나기 전에, 필요한 결정을 미리 내려 두는 것입니다.

기억할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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